나 이장면 정말 너무 맘에들어 [....]
by -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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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돌아온 우리집이더냐! [....]


역시 본 그림하고는 아무런 관계없...



  도대체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저도 수두룩하게 걸린 로드님의 댓글을 보고 가슴이 아팟습니다만 저는 최근 몇주동안
집에 없었죠. 그럼 어딧었느냐! 경상북도 대구에서 있었답니다.  학기중아니냐! 너는 학생아니냐!? 맞습니다.
수업을 땡까고 간거죠 홋 홋 홋 [......]

  사실 PC방에 갔을때 댓글에 글을 달려고 로그인 하려고했는데 [히밤! 내 아뒤하고 비번 생각안난다!]
이글루의 특성상 항상 키면 로그인이 되어있어서 따로 로그인 할필요 없었는데 하필 피시방이라..;
음 어쨌든 한달이 '쬐 애 금' 넘는 잠수(?)함 모드에서 물위로 올라왔습니다. -ㅁ-//

  대구에 간 목적은 아는 친구가 캐나다로 간다고 하는 바람에 가기전에 뽀지게 놀아보자 해서
친구들 두세명 대동해서 놀러갔답니다.  그런데 놀러간지 약(?) 일주일째 정도 되는날 친구가 아는 여자애를
데려오더니 '얘도 그림그린다' 하길래 호호 어디 그림실력좀 보고싶네. 하며 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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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충격을 좀 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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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소위 '잘 그린 그림'은 아닙니다만, 뭐랄까.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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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니 뭔소리냐. 사실 남자들의 그림은 정말 잘 그리는 분들이라도 캐릭터 그리는 센스는 크게 
자유롭지 못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사람 저사람 거의 천여명의 사람의 그림을 보더라도 
회화적인 측면에서 대단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배워야 겠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고등학교 2학년짜리 그 아이의 그림을 보며 든 생각은 그저 
 
'어떻게 이런센스를!?' [분명히 말해두지만 김성X표 센스가 아닙니다]

분명 남자들은 지니지 못한 어떤 미적인 센스를 여자들이 더욱 가지고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 아이를 보고 느꼈던것은 정말 단순히 그림실력만 가지고는 소용없는 한계라는것을 보고 말았습니다.
그림그릴 생각도 못하고 그저 구경만했죠.

집에돌아와서 며칠간 계속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그 이상으로 할수있을것인가를.

아무리 그려도 저런 평작정도밖에는 떠오르지 않더군요. 집에와서 거의 2주넘게 고민하고 머리 싸맨
결과가 겨우 저겁니다. 더이상 지체하면 내 이글루의 지인들에게 정말 폐를 끼치는게 아닐까 하고 
그린게 저겁니다 슬픕니다. 사실 수도없이 그려놓은 연필 그림중에 하나를 그냥 오늘 냅다 
칠해버렸습니다.   

모레나 글피에 또 그림은 올라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세상은 넓구나 를 배우고 왔습니다.
아 친구는 캐나다에 잘 갔답니다 [....]

앞으로 몇달동안 그림 수련이 아니라 패션 잡지만 보고 살겠습니다 [....]
by -usi- | 2007/04/05 19:23 | 내 그림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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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쥬아란 at 2007/04/05 19:50
요즘 정말 잘그리는 분들 많죠... 특히 어린분들(...)
인터넷의 발달이 되서 그런가 제가 저나이땐 상상도 못했던 일 ㅠㅠ
전 인체부터 좀 연습해야되는데 잘 안되네요 OTL
Commented by Lord at 2007/04/05 19:56
...음..

오해하시는분들이 많은것같은데요.
사실 그림 잘그리는 어린분들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많았답니다.
그분들이 당시 시대상으로 드러나지 못하고 묻혀있다가 스스로 잊혀져가서 모를뿐이지요.

뭐 그건 그렇다고 치고 유시님께서 또다른 세상(?)을 보고 오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공치사가 아니라 그런 충격을 받을수 있다는것도 인생의 커다란 복이자 행운입니다.
Commented by 육포 at 2007/04/06 00:33
그림은 배우면 되지만 센스가 문제지
뭐...자주 좀 올려
Commented by -usi- at 2007/04/06 01:11
사/그리다보면 인체는 되는듯? [저도 인체 모릅니다;]
로/그러게 말입니다 -ㅁ-;
육/스네이크 횽님의 '이이센스다' 가 아직도 잊어지지않아 [....]
Commented by rainy at 2007/04/06 01:51
에. 살아계셨군요(...)
Commented by 육포 at 2007/04/06 06:42
지금 알았는데...네 홈페이지도 각종 알 수 없는 트랙백들이 걸려버렸군...
블록 할 수 있다곤 들었는데...방법은 잘 모르겠다(블로그 안 쓰니)
알아서 잘 블록 걸어두길ㅡ_-)
Commented by -usi- at 2007/04/06 11:08
레/네 살아났어요. 누가 리잘렉션(!?)을 걸어줘서 [....]
육/몰라. 그냥 수동으로 전부 지웠으 [...]
Commented by 폭주히스이 at 2007/04/06 11:50
음 벽을 꺠트릴 수 있을것인가...? 그런의미로 저에게 밥을 쏘셔서 광명을 얻으삼
Commented by ppojae at 2007/04/06 21:44
던파 한다고 요즘에는 정신 없지? 으흥??
Commented by -usi- at 2007/04/06 22:52
폭/지난번엔 제가 샀으니까 이번엔 히씨 차례 아니심? -ㅁ-//
뽀/....아니 좀밖에 안했어 [....옆산]
Commented by xiaoryu at 2007/04/08 17:51
그래서 전 요즘 아동복 카달로그랑 레걸 사진만 잔뜩 보고 있지요~ ^^ (...)
항상 눈팅 하다가 올만에 댓글 남겨요:) 아.. 배경음악 좋다..ㅠㅠ
Commented by -usi- at 2007/04/09 00:08
안녕하세요우 -ㅁ-// 저도 자주 못들러서 죄송할 따름 [...]
Commented by vitriol2 at 2007/04/09 22:59
저와 함께 사람 많은 거리를 걷다보면 센스가 넘치게 될 꺼에요 -ㅂ-
그런 의미로 저한테도 밥을 ..
Commented by -usi- at 2007/04/10 20:34
언제 기회되면 그리합지요우 -ㅁ-;
Commented by 사뮤 at 2007/04/13 15:32
어떤경험이든 많은 경험을 하면 센스가 늘어나는것 같기도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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