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장면 정말 너무 맘에들어 [....]
by -usi-
rss

skin by jiinny
언제나 창작은 힘들다 oTL
버림받은 비운의 창작 캐릭터 유진군. [....]

이제 4학년이고 하다보니 이런저런 일로 바쁘게 치여 살다보니 제대로 된 그림 하나 변변찮게 그리지
못하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도 계속 들러주시는 분들이 계시어 버릴수도 없고 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어찌보면 쉽지만 어떻게 보면 무척이나 어려운 창작인의 고뇌에 대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 보고자 합니다.

만화같은거나 캐릭터 팬시 관련.소설. 게임. 영화. 하다 못해 의상관련 잡지나 건축물 디자인 사진집이라던지
우리는 주변에서 사람들의 창작물들을 많이 접할 기회가 있습니다.  보통 맘에 안들거나 별볼일 없으면
단 1초만 눈길을 주고 지나쳐 버리는게 보통이지요.

하다 못해 그렇게 만들어진 것들을 비하 하거나 우습게 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사람마음에
안드는 것들이 있는것은 당연한것이고 또 그러한 것들에 대해 부정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맘에 안들면 맘에 안드는 그뿐이죠. 왜 그러는가는 알 필요 없습니다.

창작인들은 하루 수십 수백가지의 관련 정보들을 듣고 보고 생각하고 그것을 자신의 대뇌로 믹스해서
새로운 어떤 무언가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데 이러한 과정은 보통 창작해 보지 않은 사람들로써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창작인들만의 고뇌와 수라의 길인 거죠.

그저 사람들의 마음에 들고 싶어서 노력하는 수십만 수백만의 창작인들은 오늘도 그렇게 자신의 노트에
자신의 창작물을 노트하고 스케치하고 또 그렇게 구겨버립니다.

길거리를 지나다 한 팬시를 구경하던 손님들이 대뜸 '와 디자인 열라 구려 내가 그려도 이보단 낫겠다'

..어 구릴순 있겠지. 맘에 안들 수 도 있겠지. 안사면 되니까 말야.

하지만 그런 구린거 하나를 디자인 해서 진열대에 올리기 만큼 얼마나 머리 싸매고 피토해야 하는 것 은
전혀 모르고 해본적도 없을테니 '내가' 라는 소리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창작을 해본 사람은 절대 그런 소리를 입 밖에 낼 수 없으니까요.


A4지 250뭉치 한권을 낙서로 전부 구겨버린 Usi
by -usi- | 2007/10/15 13:19 | 내 그림 | 트랙백 | 덧글(9)
트랙백 주소 : http://aniram.egloos.com/tb/153225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알바트로스K at 2007/10/15 13:31
구겨버리는건 만화의 세계 아니었나여! (....)
Commented by 육포 at 2007/10/16 03:04
불평없이 조용히 그림을 그리는게 미덕 아니겠냐[먼산]
Commented by Lord at 2007/10/16 05:39
유시님에게도 임팩트가 필요해요!! <- ?
Commented by -usi- at 2007/10/16 17:08
알/사실 종이를 구기는것은 묘한 쾌감이 있습니다[!?]
육/ 신선처럼? 안됐지만 나는 사람이야 [...]
로/ 임팩트하면 X한거!? [옆산]
Commented by 날림 at 2007/10/16 20:56
나처럼 아무 생각 없이 흘러가는대로 하면 편합니다...(먼눈)
Commented by -usi- at 2007/10/16 23:38
그쪽에 몸담을게 아니니까 그런게 가능할지도 [....]
Commented by samyu at 2007/10/18 09:09
어..나 졔나오는 동인지 한권 있는데 ㅋㅋㅋ
Commented by -usi- at 2007/10/18 14:01
...버려 버려 하긴 이젠 다시 뽑고 싶어도 소실되서 없으니 레어다 [....]
Commented by ppojae at 2007/10/19 22:13
헐~~ 몇년(?)만에 업뎃인가.. 살아있었네.. ㅋ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